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
오는 22일 광주에서 8강전을 갖게 됨에 따라
광주시가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2일 붉은 악마 응원단 등
50만명이 광주로 몰려 들것으로 보고
차량 2부제와 경기장 주변 통제를 강화하고
셔틀버스 백대와 시내버스 36대를
증차하기로 했습니다.
또 응원 열기를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장외 응원장소를 도청 주변과
상무 시민공원,광산구 쌍암 공원 등
3곳으로 압축하고 충장로 1가와
금남로에 엘이디 전광판 4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붉은 악마 응원복과
소형 태극기 만개씩을 만들어
경기 당일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입니다.
또한 대규모 군중 밀집과
더운 날씨에 다른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락 제조업소 등 식품위생 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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