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 입장권 구입 전쟁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6-19 15:08:00 수정 2002-06-19 15:08:00 조회수 0

◀ANC▶

오는 22일 한국과 스페인과의 8강전을 앞두고 입장권 구하기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는

벌써부터 표를 구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지만, 입장권의 현장 판매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성 기자



◀END▶



월드컵조직위원회 광주운영본부에는 오늘

하루 종일 한국과 스페인과의

22일 경기 입장권 판매 여부를 묻는 전화가 폭주했습니다.



(싱크)



경기장 매표소 앞에는

행여라도 현장 판매될 수 있는는 표를 구하려는

열성 축구팬들이 이미 길게 줄을지어 늘어섰습니다.



어젯 밤 이탈리아와의 경기가 끝나자마자

달려온 이들 시민들은 시야 장애석이라도 반드시 구하겠다는 각옵니다.



◀SYN▶

◀SYN▶



오는 22일 광주경기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지 오랩니다.



다만 월드컵 조직위원회측은

시야 장애석 3천 7백여 장과

해외에서 팔리지않은 약간의 입장권을 피파와의 협의를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 판매방법은 현장 판매가 아닌

인터넷과 전화 판매가 될 전망입니다.



◀INT▶



현재 광주에서는 입장권의 암표가격이

치솟아 정가 38만원이 1등석의 경우

가격이 2백만원대 이상까지 치솟았고,

16만원이 3등석도 70만원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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