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택시노조 일부 사업장 노조가
지난달 24일 타결된 임금협정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민주택시노조 광주비상대책위원회는
"사납금 인상과 저임금 체계가 맞물려
한달 평균 임금이 15만원 정도 줄어들게 됐다"며 사업조합측에 재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2시 노동청 앞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택시 노동자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노조 기존 집행부를 불신임한 20여개 사업장 대표로 구성된 비대위는 월드컵 분위기를 고려해 집회를 연기했으나 최근 사업조합측이 재교섭에 응하지 않아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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