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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페인의 8강 경기가 다가오면서
관련업계도 모처럼의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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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항 인근의 한 렌트카 업쳅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은
보유 차량 20대 모두가 전부 예약이
끝난 상탭니다.
지난 18일 한국의 8강 진출이 확정된 이후
예약 전화가 폭주했다는 것이 렌트카 업체측의 설명입니다.
◀INT▶
오늘과 내일 광주를 찾게될 외지인은
대략 11만명,
이에따라 경기 하루전부터 광주로 오는
비행기 좌석표는 모두 매진된 상태고
고속버스와 열차도 수 십편이 증편돼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외지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경제 파급 효과도 수 백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외지인 1인당 하루 평균 미화 150달러,
우리 돈으로 20만원씩만 지출해도
220억원이라는 소득 파급효과가 발생하게됩니다.
그러나 중저가 숙박시설들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오히려 손님이 떨어졌으며
이번에도 큰 기대는 않고있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SYN▶
한국의 8강 경기라는 대형 호재가
그동안 월드컵 특수는 없다던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을
얼마나 채워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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