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원)월드컵 반짝 특수 기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6-20 18:34:00 수정 2002-06-20 18:34:00 조회수 0

◀ANC▶

한국과 스페인의 8강 경기가 다가오면서

관련업계도 모처럼의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주 공항 인근의 한 렌트카 업쳅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은

보유 차량 20대 모두가 전부 예약이

끝난 상탭니다.



지난 18일 한국의 8강 진출이 확정된 이후

예약 전화가 폭주했다는 것이 렌트카 업체측의 설명입니다.



◀INT▶



오늘과 내일 광주를 찾게될 외지인은

대략 11만명,



이에따라 경기 하루전부터 광주로 오는

비행기 좌석표는 모두 매진된 상태고

고속버스와 열차도 수 십편이 증편돼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외지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경제 파급 효과도 수 백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외지인 1인당 하루 평균 미화 150달러,

우리 돈으로 20만원씩만 지출해도

220억원이라는 소득 파급효과가 발생하게됩니다.



그러나 중저가 숙박시설들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오히려 손님이 떨어졌으며

이번에도 큰 기대는 않고있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SYN▶



한국의 8강 경기라는 대형 호재가

그동안 월드컵 특수는 없다던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을

얼마나 채워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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