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공연장이 월드컵 축하 무대로 둔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6-22 19:02:00 수정 2002-06-22 19:02:00 조회수 4

광주 박금자발레단은, 오늘 오후 공연에 앞서

무대에 대형 멀티비젼을 설치하고 경기가

끝난뒤 월드컵 4강진출을 축하하는

특별공연을 가졌습니다.



광주 박금자 발레단은, 당초 오늘 오후

5시에 예정된 창작발레<춘향>을

내일로 연기하고, 대신 대극장에 대형 멀티비젼을 설치해 놓고, 경기가 끝난뒤

무용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무대에서

월드컵 4강 진출을 축하하는 특별공연 펼쳤습니다.



특히 오늘 공연중에는 한국의 4강진출에

흥분한 관객들이 무대까지 뛰어 올라와

공연무대는 즉흥적인 퍼포먼스로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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