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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월29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
광주 비엔날레가 폐막을
나흘( 26일기준) 남겨두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시장안 파빌리온에서 관객들이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고 작품과 소통하는
전시장안 풍경은, 이번4회 비엔날레의
특징입니다.
◀INT▶
유럽등 해외언론들 역시 이번 광주 비엔날레가
신선함을 안겨줘 미술전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극찬했습니다.
더군다나, 전시공간을 5.18자유공원과 폐선부지까지 확장한 점은, 지역성을 부각시켜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이 공간을 친근하게 다가서게
하는 성과를 낳았습니다.
◀INT▶
그렇지만, 지난대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영상작품이나 작품훼손에 대한 관리는 여전히 허술해 관리 전문가도입등 전시운영에
보완이 절실합니다.
올해 광주 비엔날레는, 월드컵을 겨냥해
대회기간까지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특수는 미미했습니다.
오히려 관람객은, 월드컵경기가 시작되면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관람객은, 43만여명으로
이번 대회 목표인원인 60만명에 턱없이 모자랍니다.
광주 비엔날레가, 월드컵이라는 호재를
살리지 못한데는 홍보부족이 주된 요인이였습니다.
스탠드 업
29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광주비엔날레는
예술감독선임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대회 준비에 들어 갔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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