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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가 오늘로 폐막 사흘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결산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수익면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잡니다.
◀VCR▶
제4회 광주 비엔날레 예산은
지난 대회보다 26% 줄어든 84억원 정도가 편성됐습니다.
지난대회에서 전체수익의 40%를
차지했던 입장수익은 올해 현저하게
낮아 졌습니다.
올해 유료 관람객은 31만명 입장수익
16억으로 목표치인 20억원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갈수록 입장수익의 저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이를 보완하는 기금 조달사업이
확대돼야함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미흡 했습니다.
◀INT▶
올해 수익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입장권 16여억, 휘장사업 20여억,
광고사업 5억,임대사업 일억6천등
목표액 50억원에 13%가 미달 됐습니다.
이처럼, 각 부문의 사업들에 차질이 발생하고
재단기금의 이자수익마저 감소한 상황에서
광주 비엔날레의 적자 경영은 피할수
없게 됐습니다.
광주 비엔날레의 이미지를 알리는
문화상품들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관심을
끌지 못하고 도중에 문을 닫는 사태까지 발생 했습니다.
올해 광주 비엔날레 관람객은,
국내인은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지난번보다 두배 늘어난 7%를 차지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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