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의회힘겨루기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7-08 11:16:00 수정 2002-07-08 11:16:00 조회수 4

지난주 원구성이 이뤄진 5개 의회를 제외한 17개 전남지역 지방의회가 오늘과 내일

중으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구성할 예정인 가운데 재선급 이상 중진의원들과 초선의원들간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VCR▶

지역정가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에서

대다수 의원들이 새인물로 대폭 물갈이됨에 따라 초선의원들의 표심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회의 경우 6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1석을 초선의원들에게 배정한다는 중진

의원들이 담합이 알려지면서 일부 초선의원들이

반발해 각 상임위원장자리에 신인들이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순천과 목포,나주,장성 등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중진급 의원들과 신진 인사들간의 경합이 치열한 상태인데 초선의원들의 지지를

받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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