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경선 과정에서 금품을 돌린 혐의로
임호경 화순군수 당선자에 대해
출석해 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직접 전달한 임 당선자의 실질적인
회계책임자 45살 구모씨 등
3명에 대해서도 출석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구씨 등에 대한 신병 확보를 통해
임 당선자의 개입 혐의가 드러날 경우
임 당선자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임 당선자를 도와달라며
선거운동원들에게 1천여만원의 금품을 돌린
혐의로 민주당 화순지구당 간부 박모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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