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방선거 기간동안
광주.전남의 선거사범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방선거와 관련해 적발된 선거사범은
지난 98년 민선 2기에 비해 135%나 늘어난
319건에 4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선거사범이 급증한 것은
민주당의 주민참여 경선제가 처음 실시되면서
경선과정에서 대의원들을 상대로 한
불법행위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경찰은 적발된 452명 가운데 28명을 구속했고,
8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광주지검도 모두 132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해
30명을 구속하고 10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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