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AD카드를 이용해
월드컵경기장에 들어 가려던 30대 등 5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어제 오후 2시25분쯤
광주 월드컵경기장 정문 앞에서 다른 사람의 AD카드를 이용해 입장하려던
32살 배모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와 같은 회사 직원 등 2명은 회사 다른 직원의 AD카드를 빌려 경기장에 들어가려다 경찰의 검문검색 과정에서 발각됐습니다.
또 함께 검거된 이모씨 등 3명은
모 회사 전기공인 이씨가 자신의 처남 등
친척들에게 회사 직원의 AD카드 3매를 빌려 주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경기장 질서를 위해 이들의 경기장 입장을 막을 뿐 사문서인 AD카드 사용 자체에 대해서는 법적 처벌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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