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경기가 펼쳐지는 동안에는
모든 것이 멈춰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업을 위해 문을 연 곳도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조현성기자
--------------------------- ◀END▶
광주 인근의 한 골프장입니다.
평소 주말같으면 밀려드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지만 오늘은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
필드가 텅 빈 덕분에
여유가 생긴 사람들은 골프장 직원들입니다.
◀INT▶
광주시내 250여 학교들은 대부분
오늘 하루 아예 휴교를 했습니다.
한 초등학교는
강당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놓고
학부모와 학생,교사가 함께
응원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INT▶
한 백화점은 주말 장사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문을 걸어잠갔습니다.
대신에 이 백화점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응원 분위기를 높였습니다.
◀INT▶
KT 전남본부는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이들의 장외응원을 도았습니다.
태극전사들이 새로운 신화창조에 나선 시간,
일손을 놓은 온 시민의 시선은
광주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해있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