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신화의 무대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6-22 19:18:00 수정 2002-06-22 19:18:00 조회수 0

◀ANC▶

5월 영령의 혼이 살아 숨쉬는

빛고을 광주에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습니다



시민들은

그순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고

도심은 온통 축제 분위기로 넘쳐 났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EFFECT : 4강 확정 환호성



월드컵 4강이 확정되는 순간

시민들은 어느 누구할 것 없이 하나가 됐습니다



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하나되어 외치는 함성은

곧 거대한 메아리로 빛고을에 울려 퍼졌습니다.



벅찬 흥분과 감격, 그리고 열기는

지금까지도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고

사내는 온통 붉은 물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INT▶



120분동안의 피말리는 혈전,



그 숨막히는 순간마다

전국에서 온 11만명의 응원단과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 등 50여만명은

선수들 몸짓 하나 하나에

때론 환호를 때론 탄성을 자아 냈습니다.



홍명보의

마지막 승부킥이 골 네트를 뒤흔드는 순간,



거리에서 사무실에서 집에서

응원을하던 시민들은 집단 최면이라도 걸린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EFFECT : 대한민국, 짝짝짝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이뤄낸 월드컵 4강 신화,



시민들은 이제 우리나라가

월드컵 역사에서 아시아 국가 우승이라는

새로운 금자탑을 이룰 것으로 확신하고있습니다



◀INT▶



오는 25일

서울 상암구장에서 열리는 독일과의 4강전,



시민들은

또 한번의 벅찬 감격의 순간을 고대하며

목이 터저라 대한민국을 연호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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