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소강상태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6-24 13:50:00 수정 2002-06-24 13:50:00 조회수 4

◀ANC▶

이번 비를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지방은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비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어제부터

광주와 전남전역에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해남 북일면에 백밀리등 완도와 강진등

전남 서남부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오후 들어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쳤지만

앞으로 5-10밀리의 비가 내리겠으며

곳에 따라서는 강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와 독일의 월드컵 준결승전 시간대에는

강수 확률이 20% 정도로

시민들은 큰 불편 없이

길거리 응원전을 펼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INT▶

주말인 오는 29일쯤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많은 양의 비를 뿌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장맛비는

특히 이달 하순경에 집중돼

평년보다 많은 70-120밀리 정도의

비가 쏟아지겠으며

다음달에는 평년과 비슷한

강수 분포를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대기가 불안정한 장마철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예고 없이 찾아 올수 있다며

농작물과 시설물관리등

재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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