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권 (930)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7-05 08:47:00 수정 2002-07-05 08:47:00 조회수 0

광주와 전남 전역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전 오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남해서부와 서해남부 전해상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소흑산도에 56.5밀리를 최고로

진도 40.5 밀리, 해남 39, 순천 25.5

광주 11밀리 등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50에서 백밀리, 많은 곳은

백50밀리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지역 48개 항로에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광주 공항에서는 제주와 상하이를 오가는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서해상에 올라오는

오늘밤부터 내일 사이가 이번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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