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원)방학잊은 취업준비(R)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7-10 08:21:00 수정 2002-07-10 08:21:00 조회수 0

◀ANC▶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더 이상 휴식기간이 아닙니다.



대학생들의 일자리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졸업반은 물론 2,3학년 학생들까지

방학을 잊은 채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세미나실에 모인 학생들이

강사의 설명 하나하나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빨리 구인정보를 찾는 방법에서부터...이력서 작성과 면접 요령까지.



이 강의는 하루 6시간씩, 모두 닷새 동안

진행돼 다소 지루할 법도 하지만,

학생들의 자기표현능력을 키우는

이같은 취업강좌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대학들은 이와함께 방학을 맞아

각종 전문강좌도 앞다퉈 개설하고 있습니다.



해외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비서나 비행기 승무원 단기 양성 과정등도 운영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취업 열기는 도서관에서도 확연히 드러나

방학중에도 학기중과 같이 빈 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INT▶



방학아 사라진 것은 2,3학년 학생들도 마찬가지여서 이들 학생들 역시

대부분 토익이나 컴퓨터 공부와 같은

취업용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INT▶



방학을 뒤로한 채 취업준비에 매달리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면서

대학가 캠퍼스는 방학기간 거대한 취업준비 촌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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