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연설회 고비용 저효율

입력 2002-06-10 10:32:00 수정 2002-06-10 10:32:00 조회수 0

후보 합동 연설회가

유권자들의 참여 부족으로

고비용 저효율 정치행사로 전락해

재검토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해서 모두 끝난 후보자 합동 연설회는

유권자들에게 정책을 알리고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는 당초의 취지에서 벗어나

일당을 주고 선거 운동원이나

아르바이트 대학생등을 대거 동원,

세를 과시하는 정치행사로 변질됐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의 경우

주민들의 관심도가 떨어진데다

농번기와 맞물려 농촌 일손을 빼앗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때문에 후보들만의 정치행사로 전락한

합동 연설회를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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