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지 관리 보훈처서 맡아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6-11 15:44:00 수정 2002-06-11 15:44:00 조회수 4


광주 북구 망월동 5.18묘지가 국립묘지로 승격되면서 관리권이 광주시에서 보훈처로 이관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광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올해 초 공포됨에 따라 5.18묘지가 공포일 기준 6개월만인 오는 7월 27일부터 국립묘지로 승격됩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5.18묘지를 관리해 오던 광주시 5.18묘지관리사무소가 폐지되고 묘지 관리권이 보훈처로 이관됩니다.

광주시는 5.18테마공원 등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많다는 이유 등으로 묘지 관리권 이양에 난색을 보여 왔으나 국가보훈처와 5.18관련단체, 시의회 등과 협의한 결과 관리권을 이관키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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