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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가
들어설 신안군과 외국 기업간의
투자협정이 대체에너지 이용 발전기준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한층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단지 추진 과정을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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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독일 엘랑겐시에 있는
지멘스 프랜트사업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지멘스측은 회사측의 조직개편으로
담당 책임자가 바뀔 형편이어서
문서상의 확인은 어렵지만 풍력발전사업
투자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S/U) 지멘스는 다음 달 안으로 신안군을
방문해 풍력발전단지 합의각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달에는 대광해수욕장에 풍속과
풍향을 측정하는 계측장비를 설치했습니다.
◀INT▶
독일의 인터윈드사도 비금면에
오는 8월중에 7백50킬로와트 규모의
풍력발전기 4기를 착공하고
전체 50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공유수면에 건립하는 비금의 풍력발전기는
별 문제가 없지만 임자면의 경우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설 사유지 확보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또 무안군 운남변전소로 연결할
송전선로 부지 확보도 어려운 숙제로
꼽고 내년 7월까지 최종 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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