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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의 4강진출뒤에는,
가족을 비롯해 시민들의 한국대표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강한 열망들이
큰 힘이 됐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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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탈리아전에서 코부상을
입고 오늘 경기에서는 코보호대를 하고
선전한 김태영 선수.
불편한 몸을 이끌고 투혼을 불사른 김선수 뒤에는, 고흥 고향집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어머님의 4강 진출에 대한 강한 열망은,
촛불속에 녹아 내렸고 그뜻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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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물결은,
증심사 사찰에서도 넘쳤습니다.
불자들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
부처님앞에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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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의 유림들도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데는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에펙트 대표팀이 4강...
오늘 오전 향교에서는, 의관을 갖춰 입은
제관들이 성인들에게 술잔과 분향을 올리고
월드컵4강을 염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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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국병원의 의사와 환자들도 오늘
붉은 티셔츠로 갈아입고 월드컵 승리에 대한 열망을 담았습니다.
효과 2초
한국의 월드컵 4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승리를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돼
관객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효과 4초
박금자 발레단은 당초 예정된 발레 춘향을
내일로 연기하고, 대신
무용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무대에서
월드컵 4강 진출을 축하하는 특별무대를
가졌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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