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을 기해 남해서부 전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방은, 새벽부터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부터 태풍 펑셴의 영향을

받게 되는 광주와 전남지방은,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예상강우량은

50에서 백밀리, 많은곳은 2백밀리 이상이

되겠습니다.



전해상에는 바다의 물결이 4에서8미터로 높게 일고 안개가 짙게 낄것으로

예상돼 항해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제9호 태풍 펑셴의 영향은, 내일 오후부터

점차 벗어날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해 열대야 현상을 보인

광주와 전남지방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족단위로 오늘새벽 2,3시까지

공원등지의 밖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