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수매 1등급 지난해 절반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7-29 09:45:00 수정 2002-07-29 09:45: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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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수매에서 1등급 비율이

지난해의 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달말로 끝나는 보리 수매에 약정물량

18만톤의 72%인 13만 천톤이 수매됐습니다.



그러나 1등급 비율은

쌀보리가 지난해 97%에서 올해 58%로 낮아졌고

맥주보리도 9%로

지난해의 절반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는 올 기상 여건이 좋지않아

병해충 발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농협은 또 수매 물량 감소로

약정 물량의 87%인 15만 톤만 수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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