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2원)대체작물로 인삼을...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7-30 17:46:00 수정 2002-07-30 17:46:00 조회수 0

◀ANC▶

인삼은

단위당 소득이 다른 작물에 비해

8배가 넘을 정도로 부가 가치가 높습니다.



때문에

대체 작목으로 인삼이 크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곡성군 입면의 인삼 재배단지,



고랑마다 빼곡히 인삼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인삼으로선 최고 품질이라는 6년생인데

이제 몇개월만 지나면 출하를 하게 됩니다.



WTO 뉴라운드 협상등

농업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 인삼이 대체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다른 작물에 비해

단위당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픽)

3백평당 소득을 살펴보면

쌀이 104만원 양파 151만원인데 반해

인삼은 881만원으로 8배가 넘습니다.



(스탠드 업)

하지만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기술력이 미흡해 재배에 나서지 못하고있습니다



다른 작물은

3,4개월이면 수확이 가능한데 반해

인삼은 수확까지 적어도 6년 이상 걸리고

재배 기술을 습득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INT▶ 재배농민



전남의 인삼 재배면적은 지난해까지 237헥타르,



그렇지만 올해 321 헥타르로 늘어나는등

해마다 백 헥타르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바로 부가가치가 높고

지역 토질에도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농협을 비롯한

지역 농업관련 기관들은 이에따라

생산,유통 발전협의회를 창립하고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장경택

한국인삼 생산유통발전협의회장



불투명한 우리 농업의 활로속에서



인삼이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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