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지역에서 또다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휴가철을 맞아
음식물 섭취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에 따르면
해남군 마산면 72살 오모씨가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씨는 지난달 27일 게장을 먹은 뒤
심한 열과 수포가 발생하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여
전남대 병원에 입원해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지난 6월 순천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올들어 광주와 전남지방에서만 모두 4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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