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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일대에
올들어 처음으로 유해성 적조 주의보가 발령돼
인근 양식장 일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양 수산부는
여수 염포에서 경남 남해도 사이 해상에서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윰 밀도가 밀리리터에 4백 개체로 높아짐에 따라
오후 6시를 기해 적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일 정도 빨리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것입니다.
해양 수산부는 일조량 증가로
적조가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황토 39만톤을 긴급 살포하는 한편
양식 어민들에게 어패류 먹이와 산소 공급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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