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높이기 부심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8-07 10:03:00 수정 2002-08-07 10:03:00 조회수 0

광주 북갑 보궐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관위가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광주시 선관위는

선거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데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악천후 때문에 투표율이

지난 99년 남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인

32% 안팎에 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선거를 홍보하는

비행선을 띠울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무산되는 등 악재가 겹쳐

투표율 높이기에 부심해 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기업체와 관공서에 공문을 보내

직원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단속반원까지 동원해 호별 방문을 하며

투표 참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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