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섬'-R

최우식 기자 입력 2002-08-09 08:42:00 수정 2002-08-09 08:42:00 조회수 0

◀ANC▶

순천 연향2지구 주민들이 최근,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진입로때문에

교통불편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순천 금당지구 바로 옆,

살기좋은 그린택지라는 연향2지구.



국도 17호선에 직접 연결된 진입로는

하루종일 붐빕니다.



이미 아파트와 주택, 상가가 들어선 이곳에는

앞으로도 2천여세대의 아파트가

추가로 입주또는 건립될 예정입니다.



철길과 산으로 둘러싸인 연향2지구는 그러나,

진.출입로가 단 한 곳뿐입니다.

◀INT▶

최근, 연향2지구와 금당지구 주민들이

두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대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앞으로의 아파트 건설계획도

유보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주민들은 고가차도의 건설과 함께,

해룡으로 향하는 도로의 확.포장을 원합니다.

◀INT▶

어쩌면 정당한 주민들의 요구에

순천시와 토지공사가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됩니다.



(S/U)인근 금당지구와 단절돼 있고

진입로가 하나뿐인 이곳, 연향2지구는

앞으로 아파트 건설계획이 계속 추진되면서

도심속의 섬이라는 불편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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