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기준 오락가락 불신증폭R

입력 2002-07-12 11:20:00 수정 2002-07-12 11:20:00 조회수 0

◀ANC▶

민주당 광주 북갑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기준이

2-3일이 멀다하고 바뀌고 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공천기준은

북구 유권자들을 비롯해

광주시민들의 정치 불신을 키우고

공천 불복 사태를 낳게 될 전망입니다



박용백 기자의 보돕니다

◀END▶



강운태 민주당 시지부장은

공천 방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2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택해

북갑 보궐선거 공천자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제한적 시민 경선에 의한 공천방식을

선호하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추천위원회를 통한 공천방식이 그다음을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선호도가 낮은 중앙당 특대위 공천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지지도 조사를 실시해

1위부터 5위까지 1대 1 면접을 통해

한명을 공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그런데 강운태 시지부장은 최근

지지도에 있어서 1위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현격한 차이로

2위후보를 앞설 경우

1위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INT▶



공천 잡음이 심상치 않을것으로 예상되면서

생겨난 오락가락한 행봅니다



문제는 이같은 행보가

정치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INT▶시민

◀INT▶시민



또 공천 신청을 받은 상태에서

공천 기준이 갈팡질팡하게 되면서

입지자들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말바꾸기와 오락가락한 민주당의 행보는

시민들에게 또다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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