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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국내 마늘산업을 지키기 위한
대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마늘 수매시기 조정과
품종 개발 등 다양한 대책이 모아져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우리마늘 지키기 협의회 참석자들은
국내 마늘 사업이 무너지면
양파와 대파 시금치 등 다른 작목으로
수입 여파가 미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국내 마늘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농협수매후 농가 잔량만 수매하는
현 제도를 지역 실정에 맞게 수매시기를
앞당기는 등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늘 기계화 사업으로 지원하는
쪽분리기 등은 쓰지도 못하고 있다며
병충해 방제 등 다른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우리마늘 지키기 협의회는
마늘 주아재배에 가장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신안군은 중국산과 경쟁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주아재배는 생산량 증가와
종구대 절감 그리고 품질향상으로
우리마늘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늘 다과류와 항생제 개발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통해
수요를 늘리겠다는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S/U) 우리마늘 지키기협의회는
국내 마늘산업 보호를 위해
품종개발과 아울러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품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점에
기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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