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소금역사 한눈에(r)

김윤 기자 입력 2002-07-25 10:47:00 수정 2002-07-25 10:47:00 조회수 0

◀ANC▶

국립해양유물 전시관이 소금의 변천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쇼곰뎐"이라는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사라져버린

소금생산 기구들도 어렵게 발굴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우리나라 소금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해안의 소금생산 변천사가

한 자리에 모아 졌습니다.



염전바닥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했던

곱빼기, 염전 고랑을 청소했던 똘비,

바닥을 갈기 위해 고안됐던 써래 등 지금은 모두 사라진 과거의 유물들입니다.



(스탠딩)마치 물레방아처럼 보이는 이것은 염전에 바닷물을 끌어올리던 수찹니다

지금부터 10년전까지 실제 염전에서 사용했던 것입니다.



특히, 60여년전까지 소금을 만들던 방법 가운데 하나였던 화염의 생산 방법과 도구들도 정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하계연구사*국립해양유물전시관*



또한, 소금을 생산하던 어촌풍경을 모형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고 소금을 받으러 다니는 오줌싸개도 등장해 자칫 지루하기 쉬운 전시회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INT▶할머니



//어릴적 기억이 나서 좋다...//



◀INT▶아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국립해양유물 전시관의 "쇼곰뎐"은 오는 8월11일까지 한달여동안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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