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갑 보선 합동연설회 R

입력 2002-07-28 18:17:00 수정 2002-07-28 18:17:00 조회수 0

◀ANC▶

광주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합동연설회가

오늘 효동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선량으로서의 자격론을

펼쳤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한나라당 박영구 후보는

도청이 남악 신도시로 옮겨가면

광주는 경제적 타격이 크다며

도청 존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공언했습니다



◀INT▶



민주당 김상현 후보는

화려한 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정치 개혁과 민심 이반 현상을 겪고 있는

민주당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무소속 강기정 후보는

젊은 정치를 통해서만

구시대적 낡은 정치를 시대의 저편으로

쫓을수 있다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INT▶



변 형 후보는

광주의 시급한 현안이 경제 살리기라고 전제하고

경제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국회에서 펼칠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이준수 후보는

민주화 투쟁의 과거 전력을 열거하고

정치 철새가 아닌 지역 토박이에게

표를 몰아줘 주인의식을 발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INT▶



휴일 무더위에, 본격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청중은 천명을 넘어

합동 연설회장은 보궐선거 답지 않은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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