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데 대한
앙갚음으로 친구의 자녀들을 납치한
31살 정 모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VCR▶
광주지법은
정씨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를 벌여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가 없고
여러 정황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지난달 29일
광주시 학동에 사는 친구 31살 양 모씨의 딸과 아들을 납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정씨는
13년전에 친구인 양씨의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데 앙갚음으로
유괴극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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