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종합 (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8-02 20:23:00 수정 2002-08-02 20:23:00 조회수 0

◀ANC▶

오늘 광주시 운림동에서는

40대 남자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동거녀를 흉기로 위협하고

경찰과 대치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오전 광주시 운림동 모 아파트.



44살 이모씨가 동거녀 47살 최모씨등

최씨 일가족 3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돌변해 흉기로 최씨를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흉기에 놀란 최씨의 가족들은 황급히

도망쳐 나왔고 이씨는 최씨를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극을 벌였습니다.

◀SYN▶

최씨 동생 "갑자기 머리를 때리고 ....."



경찰은 이씨와 1년이상 동거해오던 최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격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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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쯤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에서

술을 마시고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광주시 주월동 65살 김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에앞서 지리산 피아골에서도

33살 김모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무더위 속에 익사사고가 잇따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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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광주시 황금동 한 빌딩에서 불이나

건물 5층 PC방에 있던 1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한 뒤 20여분만에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배전판 쪽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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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관 광양 출장소는

골프채를 대량으로 밀수 하려던

파나마 국적 철강운반선 선장

62살 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달 31일

골프채 천여개 싯가 6억원 어치를

일본에서 구입해

배안 물탱크에 숨겨 들여온 혐의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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