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를 붙잡고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던
40대 남자가 10시간만에 경찰에 자수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광주시 운림동 모 아파트에서 44살
이모씨가 동거녀 47살 최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다가
10시간뒤인 밤 9시쯤
자수했습니다.
이씨는 1년6개월전부터 동거해 오던
최씨와 최씨의 가족들이 헤어질것으로
요구하자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갑자기 돌변해 흉기로 최씨를 위협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씨의 흉기 위협에 놀란
최씨의 가족들은 황급히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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