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비 지원 무산 위기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7-15 15:00:00 수정 2002-07-15 15:00:00 조회수 0

◀VCR▶

농림부가 내년 시범실시하기로 했던

학교 급식비 지원이 무산위기에 놓였습니다.



농림부는 당초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키고

우리 농산물 수요를 늘리기위해 전국 232개 초등학교에 급식비 77억원을지원하기로했습니다



그러나 예산 당국이

급식비는 학부모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고

예산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농민단체들은

청소년들에게 질좋은 우리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을 지키고 농산물 수요도 늘릴 수 있는

급식비 지원을 못하게 하는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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