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낚시객 3일째 발견 못해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7-16 10:52:00 수정 2002-07-16 10:52:00 조회수 0

지난 14일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군에 대한

수색 작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삼산면 일대에서

실종된 낚시군 1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사흘째 벌이고 있는 해경은

실종된 김수연씨의 낚싯대 1개와

실종 낚시객의 것으로 보이는

아이스박스 1개를 건진데 그쳤습니다.



해경은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사체가

먼 바다로 흘러 갔을 가능성이 높고

보통 4-6일이 지나야 사체가

떠오르는 경향이 있어

수색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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