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달부터 횟감으로 쓰이는
활어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도를 시행한지 보름이 지났지만
형식적으로 표시하는 업소가 대부분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횟집이 즐비하게 늘어선 한 재래시장입니다.
이번달부터 활어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수족관에는 원산지 표시판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원산지 표시가 엉망입니다.
(스탠드 업)
대부분의 상인들은 아직도
국내산과 수입산 활어를
한 수족관에 넣어두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족관이 2개 이상이면 국산과 수입산이
섞이지 않도록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또, 하나일 경우에는 국산과 수입산을
분리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업주들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SYN▶
◀SYN▶
원산지를 속여 팔더라도 현재로서는
단속해낼 방법이 없습니다.
단속 공무원이 국산과 수입산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갖추지는
못했기 때문에 원산지 표시가
잘 갖춰져 있는가를 살펴보는 정돕니다.
◀INT▶
동구청 산업계장
사정이 이렇자 이번달 실시하기로 한
위반업소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방침이 오는 9월로 연기됐습니다.
유통질서를 건전화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위한
활어 원산지 표시제가
시작부터 겉돌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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