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군
가운데 한명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어제 오후에
여수시 화정면 해역에서 사체 1구를
발견하고 여수시 국동 47살
정승환씨로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14일 오전에 친척 38살 박용주씨,
28살 박상석씨등과 함께 화정면
사도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됐었습니다.
해경은 14일부터 실종자 11명에 대한 수색에
나섰으나 정씨를 제외하고는
사체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오늘도 새벽부터 경비정 11척과 민간 어선
등을 동원해 4일째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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