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이
획기적인 개혁조치로 평가됐던
'클린 동구 프로젝트'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이지 않아 구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동구청은 지난 1월 외부인사 9명으로 구성된 임기 2년의'클린행정위원회'가 인사와 계약 분야를 평가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행정 위원회 설치와 운영조례안'을 만들었습니다
이 조례는 인사와 계약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목표를 둔 획기적인 개혁조치로 구민과 시민단체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 발족한 '클린행정위원회'는 매월 열게 돼 있는 규정에 따라 지방선거 전인 6월초 첫 회의를 가졌으나
신임 유태명 청장이 취임한지 한달이 지나도
록 차기 회의 소집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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