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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나라에서 5년만에 (전남)
해남의 한 광산에서 금 생산이 다시 시작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광산 부근의 한 양식장에서
물고기와 새우가 집단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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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무극광산이 문을 닫은 이후
우리나라에서 5년만에 금생산에 들어간 (전남) 해남의 은산광산.
금 분리작업과 갱도건설작업이 한창인 광산과는 달리 근처 양식장은 썰렁합니다.
주인 윤석주씨는 올초 광산에서 발파공사가 시작된이후 지금까지 이 양식장에서
숭어 5만여마리,우럭종묘 50만마리,
새우 백만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윤석주 *양식장 주인*
//지금까지 피해액만 2억원이 넘는다. 계속
발파하니까 놀라서 죽을 수 밖에 없다.///
숙소도 곳곳이 금이가고,금광에서 관정을 판뒤부터는 지하수마저 말랐습니다.
(S/u)하지만 업체측과 원인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윤씨는 양식장 보상은 커녕
숙소와 우물도 사비를 들여 보수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INT▶윤석주 *양식장 주인*
///보상이 어렵다면 정확한 진상조사만이라도
해달라는게 내 바람이다///
이 광산에서는 앞으로 4년동안,연간 1.5톤의 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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