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정상화 서명 광고 명예훼손 고소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7-26 14:30:00 수정 2002-07-26 14:30:00 조회수 0

광주택시 회사 대표와 간부들이

자신과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신문광고에 서명한 정당인과 방송사 PD등

60여명을 무더기로 고소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모 택시회사

대표 47살 강모씨등 20여명은

최근 모 일간지와 주간지에 택시 정상화를

바라는 광주시민 일동이란 명의의 광고로

자신들과 회사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여기에 서명한 120여명 가운데

인적사항이 확인된 60여명을 고소했습니다.



강씨등은 또, 회사 정상화와 관련된 사태를

무마하기 위해 자신이 광주 지역

모 국회의원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민주노동당

광주시지부장 안모씨도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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