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믿지못할 경매물건(R)

장용기 기자 입력 2002-07-30 14:22:00 수정 2002-07-30 14:22:00 조회수 4

◀ANC▶



영암의 한 주민은 빚대신 떠안은 농가주택이

건물과 토지주인이 각각 달라 �겨날 처지에 몰려 있습니다.



행정당국이나 감정원은 농촌에서는 이같은 사례가 많다고 할 뿐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영암군 삼호면 난전리 이모씨는 지난해

법원의 경매 물건인 토지와 주택을 낙찰받았습니다.



빌려준 돈 대신 감정원평가를 거쳐 법원으로 넘어간 물건을 다시 사들인 것입니다.



한참 뒤 땅 주인이 나타나 자신의 땅을 침범했다며 건물을 철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S/U)땅의 경계를 확인하지 않고 집을 지은 것이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빚은 것입니다.



◀INT▶ 김모씨 (피해자의 딸)

"땅주인은 건물을 비워주라 하고 군청은 책임이 없다해 막막한 심정이다."



한국 감정원은 토지 경계선에 맞물린 건물은 정식측량아니면 알수 없다고 해명합니다.



◀INT▶ 한국 감정원 관계자

"행정기관이 측량을 하거든요,공신력을 맏는 것이죠,미세한 부분까지 못보는 부문이 있습니다.



영암군도 신고 주택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잡아뗍니다.



◀INT▶영암군 민원실

"지금도 그런땅이 많아요 당사자끼리 표출하지 않고 있고 해결해 나가니까 그렇지..."



믿을수 없는 국가 경매물건,행정과 공인기관의 공신력이 추락하고 애꿎은 피해자만 양산하고 있습니다.mbc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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