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취임한달(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8-06 17:14:00 수정 2002-08-06 17:14:00 조회수 4

◀ANC▶

박태영 전남지사 취임 한달을 맞고 있는 전라남도가 도정 운영의 역점시책으로 경제제일주의를 내세우고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박지사가 의욕만큼 제대로 조직을 추수르지 못하고 경제

살리기도 실이익이 없을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전라남도의 조직개편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투자유치에 대한 기능을 확대한

것은 문호 개방의 성격이 강합니다



취약한 지역경제를 외부자본의 유입을 통해

개선해보려고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이미 경제전문가를 부지사로 영입하려

했던 시도는 여러가지 문제로 무위로 끝났습니다



국에서 실로 기구가 확대 승격된

경제통상실과 새로 도입된 1급 상당의 투자유치

단장과의 업무중복과 권한의 한계도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영전남지사)



기업과 외자유치의 관건은 인적자원입니다



인적자원의 확보없는 조직개편은 외형의

변화에 그칠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의 틀내에서 직원들의 자리이동 수준에

그칠때 효과가 미미할 것은 당연합니다



반대로 전문인력의 충원은 기존 행정조직과 마찰을 일으킬 수 있고 단체장의 친위세력 구축에 이용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이뤄질 전라남도의 대대적인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선3기 박태영전남지사의 평가는

한달갖고는 짧습니다



그러나 짧은 한달동안 나타난 인사갈등과 도덕성 시비,정치력 부재 등은 앞으로의 순항이 순탄하지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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