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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상현 후보가 오늘 치러진
광주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오늘 선거는
재보궐 선거 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김상현 후보가
광주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개표에서 김상현 후보는
2위 변형 후보를
30% 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해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김상현 후보는
50%대의 득표에 머무르긴 했지만
고향에서 화려하게 부활하게 됐습니다
김상현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2위 변형 후보와의 격차를 벌이며
일찌감찌 앞서가기 시작해
6선 국회의원이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INT▶
경제 전문가를 자처한 변 형 후보와
젊은 개혁,젊은 정치를 표방한 강기정 후보는
5선 의원 출신의 민주당 중진 정치인과의 대결에서 고배를 들어야 했습니다
오늘 광주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투표율이 21.9%에 그쳐
최근 치러진 재보궐 선거 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지방선거때의 절반에
그친 것으로
전국 평균보다 투표율이 더 낮았습니다
이같은 투표율 저조는
유권자의 정치 무관심과 휴가철 그리고
집중 호우등 악재가 겹친 ��문으로
풀이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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