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제품 가격 하락에 따라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의 감산 운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수산단내 유화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품값이 하락세로 돌아서
폴리에틸렌의 경우 20% 이상 떨어지는 등
주요제품들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호남석유화학이
기초화학원료인 에틸렌 생산량을
시간당 83톤에서 73톤으로 10%가량 낮췄으며,
여천NCC도 제 2공장의 생산량을
지난달 중순부터 15%가량 낮추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등 일부 업체들도
감산을 추진하고 있으나
8월 이후에는 석유화학 경기상승으로
생산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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