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관람료 통합 징수 문제(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7-20 10:03:00 수정 2002-07-20 10:03:00 조회수 0

◀ANC▶

사찰이 국립공원 안에 있을 때

사찰은 보건 안보건

관람료를 입장료와 함께 내야 합니다.



그냥 산에만 오르는 사람들은

부당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광주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휴일이면 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고 있는

국립공원 백암산.



백암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입장료

1300원과 문화재 관람료 1500원을 한꺼번에

내야합니다.



등산로에 백양사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객들은 백양사를 보지 않아도

문화재 관람료를 내는데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관람객(문화재 보수도 좋지만....)



국립 공원 관리 공단도

통합 징수의 부당성을 인식하고

지난 97년 입장료과

문화재 관람료의 분리 징수를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조계종이 산문까지 폐쇄하면서

거세게 반발하자 결국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INT▶

국립 공원 관리 공단



최근에는 통합 징수가 부당하다는

하급 법원의 판결이 잇따르고 있지만

사찰측에서는 주요 등산로가

사찰 소유이기 때문에

통합 징수는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백양사 관계자...



한해 예산이 8억여원인 백양사에서는 지난 해

문화재 관람료로 절반을 거둬들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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