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창고 여석 52만톤 부족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7-23 16:36:00 수정 2002-07-23 16:36:00 조회수 0

◀VCR▶

올 수확기 양곡 52만톤을

보관할 창고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관내 농협이

보관할 수 있는 양곡 총량은 92만 톤으로

이 가운데 현재 83만 7천톤이 저장돼 있습니다.



이에따라

창고 여석은 8만 3천톤으로

수확기 수매 예정량이 60만톤인 점을 감안하면

52만톤을 보관할 창고가 부족한 상탭니다.



농협측은 다음달 중에

시가로 매입한 벼를 일부 공매하고

민간 창고를 빌려 해결한다는 방침이지만,

빠른 시일내

가공용 소비등 정부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양곡창고 부족에 따른 대란이 우려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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