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오늘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내린비는 거문도 48밀리를
최고로 완도 금일이 31.5미리,목포 5.5밀리,
광주 2밀리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지방에
50-100밀리, 많은 곳은 200밀리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상에는 남해에는 태풍 경보가
서해 남부 전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도도 6-8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목포와 여수 등 주요 항포구와
도서 지역을 잇는 4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광주발 중국 상하이행 대한 항공
여객기가 결항됐고, 여수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되는 등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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