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목포-상해 항로추진(r)

김윤 기자 입력 2002-07-30 09:52:00 수정 2002-07-30 09:52:00 조회수 0

◀ANC▶

최근 중국 연운항과 목포시와 국제항로 개설이 무산돼 아쉬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목포와 중국 최대도시 상하이간의 항로개설이 추진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중국 상하이의 상징인 푸동지구 동방명주탑,

높이 468미터, 세계 3위의 이 탑은 상하이 발전의 상징입니다.



상하이는

인구가 서울보다 많은 천6백여만명으로

중국 제1의 도시이자 중국 무역의 중심집니다.



그러나, 상하이는 우리나라 가운데 목포에서 뱃길로 가장 가까운 도시이지만

목포시는 이렇다할 교류를 아직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과 서울에 사무소를 둔 동남해운이 직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남해운은

이미 중국 물류회사인 EAS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고 이번 주중으로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선박구입이라든가 구체적인

물류 확보계획 등을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라며 추진의향만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전태홍 목포시장은

이같은 직항로 개설 움직임과 때를 같이해

목포와 상하이간 직항로가 조만간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전태홍 목포시장



인구 25만여명의 목포와 천만명이 넘는 상하이,

조심스럽게 추진되고 있는 직항로 개설이 성사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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