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전기혜택 못받는 도서 많아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7-31 10:09:00 수정 2002-07-31 10:09:00 조회수 4


전남지역에 아직까지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와 한전 전남지사에 따르면
5가구 이상 거주하는 오지와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 93년부터 시행해온 농어촌 전화사업으로 전남에서는 264개 대상도서 가운데 지난해까지 210개 도서에 한전이 송.배전하는 전기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금까지 49억원을 들여
완도 우도등 3개 도서에 대한 전화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51개 도서가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해 경운기 발전기 등 소형 발전기 등으로 그것도 전기수요가 많은 야간 3-4시간만 전기를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며 오는 2005년에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농어촌 전화사업 대상이 아닌 5개 가구 이하 도서 30곳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2006년까지 자체 예산으로 소형 발전기나 태양광 시설 등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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